존경하는 한국소통학회 회원 여러분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지난해 한국소통학회는 회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활발한 참여로 다채롭고 유익한 학술행사를 준비하여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7년 올해에도 봄가을 정기학술대회와 다양한 특별 세미나를 기획 중에 있사오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소통”은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화두입니다.
지난 1월 2일에 발간된 각 일간지의 신년사는 모두 2017년 한국사회의 주요 과제로 “소통”을 꼽고 있습니다. 심지어 신춘문예 심사평에서도 “소통의 결핍과 부재”를 언급하는 등 소통의 중요성은 한국사회 각 분야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통 부재의 시대에, 2017년 한국소통학회는 사회적 소통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문제를 연구하고 그 방향성과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소통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학문적 중심에 서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우리 학회 안의 소통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저부터 노력하고 더 열심히 소통하는 한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정유년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 모두의 발전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설을 맞아,
한국소통학회 회장
심두보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