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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전임회장님들께 보내는 서신 |
작성자 : |
최고관리자 |
등록일 : 2010-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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尊敬하는 先驗의 학회장님께
한국소통학회 8대 회장을 맡고 있는 김성호입니다. 자주 연락을 드려야 하는데 제가 좀 부실합니다. 죄송스럽습니다. 제가 방송현장에 있다 대학으로 온 후, 과분하게도 특수대학원장과 또 다른 보직에 학회장까지 맡아서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저는 역대 회장님께서 저에게 부여한 사명이 ‘학회의 활성화’라고 인지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역부족을 절감합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열정을 보여 주시는 8대 집행부 이사님이 계시다는 점입니다. 이미 3차(6월 8월, 10월) 걸친 이사회를 성황리에 가져 당면한 과제를 협의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저는 運과 福 받은 사람이라 여겨집니다.
이번 서신은 두 가지 사항을 알려드리고 지도와 편달, 그리고 참여를 바래서입니다.
한 가지는 우리 학회 홈페이지에 공지했습니다만, 11월 6일(토) 오후에 가을철 학술대회를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커뮤니케이션학부)에서 개최합니다. 참석하셔서 후학들을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역대 학회장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가지려고 합니다. 제가 3차 이사회에서 제안했는데, 이사님들이 흔쾌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수용했습니다. 방송학회장을 맡아 바쁘신 4대 회장을 역임하신 김현주 교수님께서 도움을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이 행사는 역대 회장님을 모시는, 학회에 나오시는 관행을 만들고 싶은 저의 소망이기도 합니다. 어른을 모시는 사회, 학계 풍토를 조성해 보고 싶습니다. 저는 한국방송계의 가장 큰 어른이신 최창봉 선생 등 1920대생 선배들을 모시는 모임에 총무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소식은 한국광고공사로부터 미니 세미나 용역(주제:광고와 소통)을 수주했습니다. 12월 초·중순경에 가볍게 행사를 치르면서 한 해를 마감하는 송년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우선 자주 만나고 서로 격려를 해야 학회가 잘 될 것 같습니다. 참, 또 한 가지 이번 학술대회에 지도 제자들이나 수업 듣는 학생들에게 학술발표 및 참여를 독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제 겨우 10월 중순인데 날씨가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상강이 일주일이나 남았는데도 찬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념하셔서 건강한 겨울을 나시기 바랍니다. 학회 자리에서 뵙겠습니다.
10월 15일
한국소통학회 8대 회장 김성호 배상